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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7-08-03 17:08
    [천연 미네랄을 마신다] '프리미엄 생수'의 진화 [헬스조선]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1  
    [H story] 좋은 물의 조건

    미네랄 함량 풍부한 물이 좋은 물… 칼슘·칼륨·아연 등 다양하게 들어
    물속 미네랄, 이온화 상태로 존재 생체 이용률 높아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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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그래픽=박상훈 기자

    요즘 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날에는 생명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것이 '물'이다. 우리 몸은 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피로·두통·어지럼증·피부 트러블·우울감 등이 발생하고, 체내 총 수분의 20%가 부족하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우리 몸의 70%(성인 기준)는 물로 구성돼 있으며, 뇌의 85%, 혈액의 82%, 근육의 75%가 물이고, 심지어 뼈의 25%가 물로 이뤄져있다. 물은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영양소이자 식품이기 때문에, 세계 어디를 가든 '신비한 물' '약수(藥水)' '마시면 장수(長壽)를 누리는 샘물' 등으로 불리는 물이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특별한 물'을 마시려고 한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물이란 어떤 물일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좋은 물은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이 없는 깨끗한 물'이다. 그밖에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산도(PH)가 7.5 정도로 약알칼리성을 띠는 것이 좋은 물의 공통적인 요건이라고 본다.

    ◇건강 위해 물 골라 먹는 사람 늘어

    과거에는 '먹는 물' 하면 지하수나 수돗물을 끓인 보리차를 생각했다. 1995년 먹는 물 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제품화된 생수가 등장, 물을 사먹는 시대가 도래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상선 부회장은 "생수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물을 단순히 목을 축이기 위해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 물의 성분을 따지거나 탄산수처럼 물의 맛과 식감을 고려해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생수 시장은 급격히 커지고 있는데, 현재 전국 70여 개 업체가 100여 개 생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생수 시장은 2005년 2240억원에서 2016년 약 8000억원으로 커졌고(한국샘물협회), 해외에서 생수 수입 규모도 2013년 2477만달러에서 2016년 6338만달러로 급증했다(관세청).

    ◇프리미엄 생수, 미네랄이 핵심

    건강에 좋은 물을 고르기 위해서 미네랄 함량을 체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물속 미네랄 유무(有無)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에는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양, 미네랄의 구성 비율,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현대인은 토양 오염, 영양 섭취 불균형 등으로 인해 식품을 통해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물을 통해 미네랄을 손쉽게 보충하면 좋다"고 말했다. 제품으로는 일반 생수(제주 삼다수 기준)보다 칼슘·마그네슘 등이 5배 이상 들어있는 '제주 용암수', 태아의 양수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비율을 맞춘 '천년동안', 호주 동굴에서 생산된 미네랄워터인 '알카라이프 워터'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산 미네랄워터의 원수원은 수심 200m의 해저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와, 제주 바다 속 현무암 지대에서 뽑아 올린 용암해수가 있다. 해양심층수는 바닷물처럼 나트륨·마그네슘·칼슘·칼륨 등이 풍부하고,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현무암 지대를 통과한 지하수이기 때문에 바닷물에 풍부한 나트륨·마그네슘·칼슘·칼륨은 물론, 아연·망간·게르마늄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더 들어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용암해수산업지원센터 김병호 센터장(생물학박사)은 "용암해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혈중 지질 개선의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미네랄은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동호 교수는 "물에 존재하는 미네랄은 이온화돼 있어 종합영양제처럼 인공으로 합성한 미네랄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자연에서 취수한 천연 탄산수 인기

    탄산수(이산화탄소가 용해된 물)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탄산수는 정제수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한 인공 탄산수와, 오랜 기간 화산 암반층 사이를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녹아들어간 천연 탄산수가 있다. 이상선 부회장은 "중성인 정제수에 이산화탄소를 넣은 인공 탄산수는 산도가 PH3 정도로 산성에 가깝다"며 "이 경우 치아 법랑질이 벗겨지는 등 치아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천연 탄산수는 PH가 5.5~6.5로 중성에 가까운 상태로 치아 부식의 위험이 덜하다. 또한 정제수로 만든 인공 탄산수에는 미네랄이 없지만,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천연 탄산수는 화산 지대를 흐르는 과정에서 토양 속 미네랄을 흡수해 미네랄 함량이 높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천연 탄산수로는 '초정리 탄산수' '페리에' 등이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5/2017072501799.html